LG전자, 스마트폰 AS에도 AI 적용
불필요한 AS센터 방문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
입력 : 2017-01-09 10:59:26 수정 : 2017-01-09 10:59:26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 원격 사후서비스(AS)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다.
 
LG전자는 9일 올 1분기부터 스마트폰 원격 AS에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AI 기술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AS센터 방문고객의 80% 이상이 단순문의나 소프트웨어 문제라는 점에 착안했으며, 향후 고객들이 불필요하게 AS센터를 찾는 불편을 크게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전자는 휴대전화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 닥터 앱에 AI를 적용하기로 했다. 진단 항목은 총 36개 항목으로, 기존 대비 40% 정도 늘었다. 발열과 소모 전류, 네트워크는 물론 배터리, 센서 등 하드웨어의 상태도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이 향상된다.
 
LG전자는 또 퀵 헬프, 원격상담 등 스마트폰 원격 서비스에 최신 로그 분석 기업을 적용할 계획이다. 로그는 기기의 사용기록을 의미하는데, 고객의 동의를 받은 후 휴대전화 로그를 분석하면 사용 패턴에 따른 문제 원인을 더욱 체계적으로 찾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에 따라 퀵 헬프 앱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하루 24시간 전문가와 1대 1 채팅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격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LG전자 원격상담 앱은 고객이 AS센터를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진단을 받을 수 있게 해 준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AS의 품질도 제품 품질만큼 중요하다"며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탑재된 원격 AS 앱 가상 사진. 사진/LG전자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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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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