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프리미엄 노트북 대전
입력 : 2017-01-12 11:19:42 수정 : 2017-01-12 11:19:42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더 가볍고, 더 오래 가는 비밀병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노트북 9 올웨이즈(Always)'(왼쪽)와 LG전자의 '그램 14'(오른쪽). 사진/삼성전자, LG전자
 
LG전자는 12일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 14'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신제품은 기존 980g에서 120g을 더 줄여 무게가 860g에 불과하다. 초경량 무게에 '그램 14'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또 13.3인치는 830g, 15.6인치는 980g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12시간(모바일마크 2007기준)이다. 
 
LG전자는 무게를 강조한 '초경량' 그램과 더불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려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한 '올데이' 그램을 내세우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올데이' 그램은 13.3인치, 14인치, 15.6인치별로 각각 최대 24, 23, 22시간 동안 사용(모바일마크2007 기준)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13.3인치 제품 기준으로 동영상을 최대 17시간 동안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인천에서 뉴욕까지 비행하는 내내 영화를 보거나, 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업무를 할 수 있다.
 
'올데이' 그램 역시 가볍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무게는 오히려 줄거나 조금 늘어나는데 그쳤다. 기존 제품 무게가 980g이었던 것에 비해 13.3인치가 940g, 14인치가 970g으로 각각 낮아졌고 15.6인치는 1090g으로 소폭 늘었다. 사용자는 기존처럼 200~300g에 달하는 어댑터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총 무게는 오히려 줄었다.
 
앞서 삼성전자도 프리미엄 노트북 '노트북 9 올웨이즈(Always)'를 내놨다. '노트북 9 올웨이즈'는 초경량, 초슬림에 내구성은 더 강해졌다. 출력 10W(와트)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고 지문 인식 기능 등의 혁신 기능이 특징이다. 또 차세대 통합 포트인 USB 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트북 9 올웨이즈'는 '퀵 충전' 기술로 인해 기본 제공하는 출력 45W의 소형 어댑터로 20분만 충전하면 3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다. 물론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도 가능하다. 외관은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 설계로 인해 메탈 바디 임에도 13.3인치 799g, 15인치 980g으로 가볍다.  메탈 바디의 표면은 산화 플라즈마 코팅 기술인 'MAO' 공법을 적용해 외부 충격이나 부식, 긁힘에도 강하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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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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