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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3/13일 증권사 데일리
2008-03-13 09:20:44 2011-06-15 18:56:52
13일은 올해 들어 처음 맞는 동시만기일이다. 증권사들은 지수변동가능성의 관심이 여느 때 보다 큰 모습이다.다음은 주요 증권사들의 데일리다.  
 
 
>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원
 
매수차익 잔고와 매도 차익잔고는 물량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차익잔고는 크지 않지만 베이시스와 스프레드 수준에 따라 막판 프로그램 수급이 달라지고 있으므로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지수가 급등하지 않는 이상 가장 좋은 매수 타이밍은 ‘만기 당일 종가’ 라고 밝혔다.
 
 
>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
 
동시만기일 3가지 키포인트를 잡고 있다. 첫째, 베이시스 수준이 백워데이션 상황으로 가면 차익 물량 청산은 불가피하다. 둘째, 스프레드 수준이 지금 상황에서 상승 반전하지 않아도 차익 물량은 청산될 것이다. 셋째! 그런데 프로그램 비차익쪽에서 순매수가 유입 되지 않으면, 지수는 하락 가능성이 있다. 포인트를 염두에 둔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원
 
FRB의 지원이 근본해법은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바닥확인에 대한 시장의 탐색욕구는 살아있어 무조건적인 비관론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향후 KOSPI가 상승추세에 재진입할 경우 전기전자 업종을 선조종목으로 꼽으며 중기 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밝혔다.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조정을 예상했다. 최근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증시가 긴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공급물량 압박, 그리고 이익모멘텀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도 FRB의 유동성 공급으로 신용 리스크 확대라는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금융업종의 실적발표라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당분간 변동성 높은 기간 조정 국면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대내외적으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높은 IT 업종에 대한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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