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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박 대통령과 통화…"잘 대처하길 바란다"
2017-01-16 14:29:19 2017-01-16 14:29:19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지난 12일 귀국해 대권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귀국인사를 했다.
 
반 전 총장은 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부디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박 대통령은 "12일 귀국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10년간 노고가 많으셨다"며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셨다. 수고하셨고 축하드린다.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 오전 경남 거제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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