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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타돈카츠, 어반리테일과 MOU 체결…입지선정 전문성↑ 기대
2017-01-23 13:58:22 2017-01-23 13:58:22
[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겹겹이 쌓아 올린 수제 돈카츠 전문점 부타돈카츠가 입지선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어반리테일앤리얼에스테이트(이하 어반리테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새해부터 전문적인 부동산 정보를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를 시작한 부타돈카츠는 이번 어반리테일의 전속 업무제휴로 창업규모에 맞게 분석된 상권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반 점주들에게 잘 노출되지 않는 특수상권 등의 정보도 공유해 가맹점 확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타돈카츠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내정세와 경기침체로 인해 희망퇴직 및 예비 창업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지만, 자영업에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의 대부분은 입지 선정의 안목과 분석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높다"면서 "지역의 랜드마크 같은 유명한 상권들은 건물주와 계약을 맺은 부동산 회사가 직접 관리를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정보력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안 좋은 상권에 대해 가맹 본사에서 허위, 과장 광고를 제공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검증된 상권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부타돈카츠는 현재 종로타워, 세종파이낸스센터, 파주 운정 홈플러스, 가산 마리오아울렛 등 다양하고 검증된 상권의 입지를 확보한 상태로, 좋은 상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발 빠른 예비창업자들에게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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