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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주가하락 과도·단기반등-삼성증권
2017-02-17 08:07:58 2017-02-17 08:07:5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성증권은 17일 바텍(043150)에 대해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며 단기 반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호종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저조했지만, 일회성 비용에 따른 결과인 만큼 단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바텍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5% 떨어진 117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직원 인센티브 7억원,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 비용 8억원, 자회사 레이언스 판관비 15억원 등 일회성 비용에 따른 것"이라며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이어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5.8배로, 의료기기 섹터 평균 19.9배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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