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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오후 6시까지 연장영업 실시
기존영업 2시간·비대면 4시간 연장…"시·공간 제약 극복한 서비스 제공 위해 결정"
2017-02-21 11:16:52 2017-02-21 11:16:52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OK저축은행이 오후 6시까지 창구 영업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또 비대면을 통한 금융서비스 영업시간은 4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영업시간 연장을 통해 기존 고객들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고객접점 확대를 통해 잠재 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OK저축은행은 21일 전국 24개 영업점과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의 영업시간을 일제히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시간 연장 방침에 따라 OK저축은행 영업점들은 기존 영업 시간에서 2시간 연장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또한 OK저축은행은 영업지점의 창구 연장과 더불어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의 운영시간도 확대했다. 기존 영업시간보다 4시간 연장된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비대면을 통한 계좌 업무 이용이 가능하다.
 
단, 비대면 서비스의 경우 저축은행 공통으로 마감시간이 정해져 있는 수표인출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예금 및 대출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영업시간 연장으로 예금 상품 가입은 물론 인터넷뱅킹 신청, 대출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단 하루만 맡겨도 최대 1.8%(세전,연,변동,300만원 이상 시)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 상품인 'OK e-대박통장'과 같은 비대면계좌개설 전용 상품 개설 뿐 아니라 대출 관련 서비스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서비스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연장영업을 결정했다"며 "효율적인 업무 진행과 내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절약된 시간을 고객을 위해 활용하는 방침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이 오후 6시까지 창구 영업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사진/OK저축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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