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박근혜 파면)전경련 "헌재 결정 존중…정치적 리스크 조속히 마무리해야"
2017-03-10 11:49:58 2017-03-10 11:51:31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을 존중한다"고 논평했다.
 
전경련은 "이번 사태로 빚어진 국론분열을 봉합하고 국정운영의 공백을 매듭짓는데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경제주체들의 불안 심리를 키우는 정치적 리스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제계도 이번 사태를 값비싼 교훈으로 삼아 어려운 여건이라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10일 오전 헌법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됐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