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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특판예금 출시 2주만에 '5조원' 돌파
'2017행운팡팡사은예금' 가입좌수 20만좌…"이벤트 결합으로 고객선호도 높아"
2017-03-12 11:27:20 2017-03-12 11:27:20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농협상호금융이 출시한 특판 예금 상품이 출시 이후 2주만에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상호금융은 12일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달 24일 출시한 '2017행운팡팡사은예금'이 출시 2주(지난 10일 기준)만에 판매금액 5조원, 가입좌수 2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특판 상품은 다음 달 21일까지만 판매하는 한시특판 상품으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가입기간 및 이자지급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비과세 또는 세금우대로도 가입할 수 있다. 단,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가입금액은 최소 500만원 이상이다.
 
농협상호금융의 이번 '2017행운팡팡사은예금'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한 점이 고객의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상호금융상품 사상 최단기간인 2영업일만에 1조원 판매를 돌파했고 하루 당 5000억원 내외의 판매실적을 보여 단기간에 판매 5조원을 달성했다"며 "이벤트를 연계한 특판상품 구성에 따라 고객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상품은 5가지 이벤트를 통해 가입고객 중 총 2574명에게 골드바, 전동안마의자, 김치냉장고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대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저금리가 장기화 되고 있지만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결합한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고객의 소득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이 출시한 특판 예금 상품이 출시 이후 2주만에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농협상호금융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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