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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중국 바닥재 시장 공략
2017-03-22 17:28:02 2017-03-22 17:28:02
[뉴스토마토 정재훈기자] KCC(002380)는 중국 최대 규모 건축자재 전시회인 '2017 도모텍스 아시아'에 참가해 PVC 바닥재 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푸동지역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아시아는 전 세계 40여개국, 1300개가 넘는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 5만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바닥재를 비롯한 최신 건축자재의 트렌드를 공유한다.
 
2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KCC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바닥재 시장 추세에 맞춰 경보행 바닥재와 선박용, 버스용, 병원용 바닥재 등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PVC 바닥재를 선보인다. 특히 중국의 경우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환경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친환경 건축자재가 주목 받을 것이란 기대다.
 
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바닥재가 중국 시장으로 진입해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거래선들이 제품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 도모텍스 아시아에서 관람객들이 KCC 바닥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KCC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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