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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폭 확대…외국인 매수 전환
2017-03-23 09:31:30 2017-03-23 09:31:30
[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 전환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4% 상승한 2175.6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 157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301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 전기가스, 기계, 유통, 운수창고 등이 상승 중이고, 섬유의복, 통신, 은행, 전기전자 등이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가 조정을 받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며,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삼성물산(00083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등이 강세다.
 
삼성물산(000830)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2% 가까이 올랐다.
 
LG전자(066570)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7만1000원선을 돌파하며 2년7개월래 최고치까지 급등했다.
 
하이스틸(071090)은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 넘는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3% 상승한 608.34를 지나가고 있다.
 
지엔코(065060)는 다국적 제약사와 에이즈 백신에 대한 기술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5% 넘게 올랐다.
 
코아로직(048870)은 6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기대감에 14%대 강세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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