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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분당점, 5월 '쉑쉑버거' 입점
백화점·경기도 첫 매장…"단독 메뉴 선보일 것"
2017-03-24 10:02:48 2017-03-24 10:02:48
[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AK플라자는 분당점 1층 광장에 오는 5월 백화점 최초로 '쉐이크쉑(쉑쉑버거)' 4호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오픈을 위해 임시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다.
 
쉐이크쉑은 지난해 7월 SPC그룹이 국내에 들여온 뒤 강남과 청담점에 1, 2호점을 냈으며 다음달 6일에는 동대문에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AK플라자 분당점 입점은 쉐이크쉑의 백화점 첫 매장이자 경기도 첫 매장이다.
 
AK플라자는 5월 매장 오픈 시기에 맞춰 분당점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쉐이크쉑 AK ONLY'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분당점은 소비력 높은 단골 고객층 보유, 분당 상권 최대 유동인구의 교통 요충지 등의 장점을 뉴욕 명물 버거 쉐이크쉑 입점을 통해 더욱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일평균 유동인구가 14만명에 육박하는 분당 상권 최대 교통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지역 특화 MD 구성을 통해 인근 경쟁점포 중 단위면적당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강북 주요 상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힘입어 서울 외 지역에 첫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쉐이크쉑이 오는 5월 입점을 앞둔 AK플라자 분당점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AK플라자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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