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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웹무비 ‘눈을 감다’, 캐릭터 포스터 4종 공개
동명 웹툰 소설 원작…오는 25일 공개
2017-04-19 11:36:26 2017-04-19 11:36:26
[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웹무비 ‘눈을 감다’(감독:김솔매|제작:초콜렛픽쳐스|배급:kth)가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포스터 4종을 19일 공개했다.
 
사진/타이탄플랫폼, 타이탄스튜디오인터네셔널 제공
 
 
남자 주인공 바로의 포스터에서는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눈빛과 “제발 살아만 있어… 제발…”이란 문구가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포스터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설인아는 포스터에서 창백한 얼굴로 무언가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사람이 죽었대요”라는 섬뜩한 카피는 영화 줄거리를 내포하고 있다.
 
조영진의 포스터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작품 속에서 베테랑 강력계 형사역을 맡은 조영진은 총으로 누군가를 겨냥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XX가 감히 대한민국 경찰을 갖고 놀아?”라는 거친 대사도 작풍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한종은 피투성이가 된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극 중 살인 소설을 쓰는 작가역을 맡은 이한종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스스로 살인을 인정하는 듯한 “제가 사람을 죽였거든요”라는 대사는 긴장감을 높여준다.
 
‘눈을 감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웹 무비다. 총 12부작으로 거리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시각장애인 현우가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은 오는 25일,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12부작이 모두 공개된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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