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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극적으로 1000대 복귀
2008-03-19 18:00:00 2011-06-15 18:56:52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급락하면서 극적으로 1000원선으로 하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0원 떨어진 1009.10원에 마감했다.
 
 오늘 환율은 101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00.60원까지 급락했었으나 이내 1018.50원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막판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도세가 나오면서 1009.10원으로 급락해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환율이 다시 급등할 경우 당국이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점도 환율 안정에 일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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