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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 NCC 3000일 연속운전
2017-04-26 19:02:50 2017-04-26 19:03:11
[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26일 충남 서산의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NCC(나프타분해설비)의 3000일 연속 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롯데케미칼의 대산 NCC는 지난 1997년 가동을 시작해 현재 연간 11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2008년 12월12일부터 이날까지 단 한 번의 비정상 가동정지 없이 공장 연속운전을 실시했다.
 
앞서 롯데케미칼의 전남 여수 NCC도 지난해 9월 4000일 무사고 연속운전을 기록한 바 있다. 공장의 운전 안정성과 관리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환경 관리 수준이 높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연속운전을 계기로 지속적인 무사고 연속운전을 실시하고, 주요 제품의 효율적 생산 및 공정운전 최적화는 물론 철저한 현장 중심의 마침표 없는 안전환경 관리를 통해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줄 왼쪽부터)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의 정제기 노조위원장, 전명진 생산본부장, 김용호 총괄공장장 등 임직원들이 대산 NCC 3000일 연속운전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롯데케미칼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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