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1분기 전국 거래량 첫 7만건 돌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상승
입력 : 2017-05-11 10:12:45 수정 : 2017-05-11 10:13:24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올 1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처음으로 7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시도별 건축물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7만77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3665건보다 45% 급증했다. 이는 2006년 이후 최고치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올 1분기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2014년 1분기 4만6071건, 2015년 1분기 5만5887건, 2016년 1분기 5만3665건 등을 기록하며 올해 처음 7만건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퇴직자를 비롯해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불황 이후로 안정자산인 상가나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으로 투자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2만2066건 ▲경기도 1만9873건 ▲부산시 5613건 ▲인천시 5112건 ▲경상남도 4285건 ▲강원도 4038건 ▲제주도 2743건 ▲충청남도 2403건 ▲경상북도 1762건 ▲대구시 1634건 ▲전라남도 1497건 ▲세종시 1303건 ▲전라북도 1186건 ▲충청북도 1145건 ▲광주시 1101건 ▲대전시 1009건 ▲울산시 946건 등의 순이다.
 
반도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 브랜드 '유토피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다음 달에는 경기도 고양시 장향동 고양문화관광지구(한류월드) O1 블록에서 '카림애비뉴 일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세종시 3-3생활권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단지 내 스트리트상가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1~2층, H3 블록 연면적 약 7만6655㎡ 124개, H4 블록 연면적 약 8만2265㎡ 132개 총 256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내달에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1-1, 12-1 블록에서 대규모 상업시설 '그랑파사쥬'를 분양한다.
 
안강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역북지구에서 안강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인 '안강 더 럭스나인 애비뉴'를 분양한다. 상가는 113실의 유럽풍 테라스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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