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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아이템은 디저트카페창업?
2017-05-24 20:00:00 2017-05-24 20:00:00
올해와 작년은 디저트 열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디저트 소비가 매우 급증했다. 이러한 소비증가는 백화점에서 제일 먼저 반응을 하였는데 롯데백화점 디저트 매출이 2015년 상반기 27% 크게 성장하였고, H백화점, S백화점은 각각 18.1%, 8.3%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디저트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디저트 부분을 급히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런 소비증가는 우리나라의 식문화가 변화한 이유도 있지만, 2017년 소비 트렌드인 ‘립스틱효과(나를 위한 작은 사치)’가 크게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창업시장도 크게 판도가 바뀌고 있다. 과거 유망했던 외식 프랜차이즈 고깃집창업, 분식집창업, 치킨집창업, PC방 창업과 달리 디저트카페창업은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중 디저트39는 작년과 올해에 이어 한국 프랜차이즈 개발원이 제공한 성공 프랜차이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뜨는 유망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디저트 39가지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SNS상에서 이미 ‘도쿄롤’, ‘크로칸슈’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디저트카페이다. 이 브랜드가 소비자들과 창업시장까지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제과 센터 보유를 뽑을 수 있다. 제과센터의 보유는 다른 디저트 카페에서 맛 볼 수 없는 높은 수준의 퀄리티로 수제생산하기 때문에 제품자체에서 큰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 더불어 연구개발팀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와 함께 경쟁 업체가 디저트 제품군의 다양한 종류와 맛을 따라가는데 오랜 시간과 연구 개발비가 들기 때문에 모방이 불가능해 디저트 시장에서 독점력을 넓혀가 쉬운 단골형성과 함께 높은 매출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철 10평 내외의 극소형 매장에서 일일 고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어 많은 창업자들이 유망 외식 프랜차이즈로 주목을 하고 있다. 이러한 매출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높은 회전율과 객단가로 뽑을 수 있는데, 한국 프랜차이즈 컨설팅 협회는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의 디저트 가격대가 4천원에서 5만원으로 소비자가 음료까지 주문한다면 4인용 테이블 당 1인 최소 소비가 8천 원 이상 나올 수밖에 없다. 여기에 본사에서 디저트가 완제품으로 자체 생산되어 배송되므로 점주들은 단순 포장만 해서 판매를 하면 된다. 이는 높은 회전율 갖게 해 높은 객단가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고매출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성공창업이다.”라고 전한다.
 
롯데,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는 이러한 수익성과 경쟁력을 인정하여 디저트39는 현재 메인 디저트 코너에 입점을 한 상태이며, 프랜차이즈로는 이례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짧은 기간에 최대 가맹을 이루어내어 지속적인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어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으로써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는 무분별한 확장을 선택하기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선택함으로써 약 월 10~15개 정도만 오픈을 하고 있으며, 동 당 하나만을 오픈하여 상권보호까지 신경 쓰는 세밀함을 보여주고 있어 초보창업과 주부창업, 1인 창업으로는 디저트39 창업이 적합하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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