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SK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청소년이용불가(이하 청불) 버전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등극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5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5일 거래소 시스템이 포함된 청불 버전 리니지M이 11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달성했다"면서 "거래소 시스템이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12세 버전은 구글플레이에서 2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어 하반기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69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755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하지만 3분기부터 리니지M 매출이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4780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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