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여름 생활가전 판매 2배 성장"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파세코(037070)는 여름철 생활가전 제품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세코는 올해 에어서큘레이터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년 대비 판매량 200% 신장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해 출시한 모기 퇴치기 '모스클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모스클린 플러스' 역시 올해 출시 이후 홈쇼핑 판매 목표 100%를 달성했다.

 

파세코는 기존 B2B 중심의 사업을 2013년부터 주방 가전 및 생활 계절 가전을 주축으로 B2C 사업을 점차 확대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시즌 매출 성과는 주력 상품인 석유 난로의 전통적인 성수기인 3, 4분기 매출에 의존하던 이전 사업 구조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고른 매출을 기록하는 B2C 기업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B2C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