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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X한콘진,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이벤트 진행
2017-07-25 12:38:22 2017-07-25 12:38:22
[뉴스토마토 신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8~30일 열리는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평창올림픽의 슬로건 ‘하나된 열정’에 맞춰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국내 최고 수준의 비보이와 발레리나, 마샬아트 전문가 등이 평창올림픽 공식응원가에 따라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재미있는 율동으로 재구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별도로 마련된 평창올림픽 홍보부스에서는‘한여름의 겨울’을 테마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기념촬영한 사진을 평창올림픽 응원메시지와 함께 SNS에 올리면 사진 출력 및 아이스 스카프, 부채 등 시원한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올 하반기 동안 다양한 K-Pop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평창올림픽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평창올림픽 응원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올림픽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 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국내 최대 음악축제로 꼽히는 밸리록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통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밸리록은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뮤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내한 공연한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해부터 ‘뮤직앤드아츠’를 콘셉트로 다양한 음악과 예술이 결합된 종합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올해는 고릴라즈(Gorillaz),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 시규어 로스(Sigur Ros), 아우스게일(Asgeir) , 갈란트(Gallant), 이적, 혁오, 지코, 딘 등 총 100여 팀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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