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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상반기 영업익 39억원…전년비 22.6% 증가
2017-08-04 09:31:44 2017-08-04 09:31:4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유비케어(032620)는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82억2000만원, 영업이익 39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 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7%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6%, 11.6% 상승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성장 포트폴리오 구축, 폭넓은 고객군 확보로 높은 수익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전국 2만1000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이 기업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지난 2013년 이후 이어지던 이익손실이 해소되며 당기순이익은 정상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안정적 실적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MR 솔루션은 의료기관이 환자의 질병 등 건강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데이터베이스(DB)화 하여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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