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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화장품 미네랄바이오, 오프라인 진출 ‘러쉬’ 성공적
2017-11-30 08:59:17 2017-11-30 08:59:18
이온칼슘의 효능을 바탕으로 피부 타입별 고민해결로 사랑받아온 천연화장품 브랜드 ‘미네랄바이오’ (이하 ‘미바’)의 오프라인 진출이 초기부터 빠른 속도로 성과를 내면서 추가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2016년 화해 클렌징 폼 부문 1위, 2017 대한민국 산업대상 2년 연속 친환경 대상 수상, 고객의 피부 고민 해결 후기 8000건 돌파 등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미바는 사실 기존에는 온라인 브랜드샵의 비중이 절대적이었다. 그런데 최근 자사 대표 상품인 이칼스(이온 칼슘 스프레이)의 압도적인 임상 실험 결과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오프라인 매장을 요구하는 미바 고객의 목소리에 호응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미바의 오프라인 진출 행보는 놀라운 속도로 진행중이다. 올 해 10월에 오픈한 미바의 첫 오프라인 매장 인천 캠퍼스타운점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일산 후곡과 인천 논현에 각각 2,3호점을 연달아 오픈했고 12월 중으로 목동에 4호점 오픈을 계획할 정도다.
 
미바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남역에 위치한 원진성형외과와 협업을 시작, 상황버섯 추출물과 이온칼슘 등 핵심 성분과 메디컬 케어에 강점을 지닌 자사의 ‘더마 라인’의 원내 입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바 최기훈 마케팅 팀장은 “ 이번 협업은 뷰티에 대한 노하우가 탄탄한 두 기업의 만남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각종 시,수술로 약해진 피부 때문에 메디컬 케어가 필요한 성형외과/피부과 고객과 피부고민해결 기술력을 보유한 미바가 만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며 “고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오프라인 진출 ‘러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미바 강석창 대표이사는 ‘꽃을 든 남자’ ‘다나한’ ‘RG-2’ 등으로 알려진 소망화장품 창업주이다. 강석창 대표는 미바 인수 후 홍진영을 대표 모델로 선정해 ‘홍진영 화장품’이라는 애칭을 얻어내는 등 미바와 고객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후에도 온라인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오프라인의 매장 진출 러쉬를 가교로 삼아 ‘고객 곁의 미바’ 를 만들고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대해 미바 조승익 마케팅 이사는 “온라인 샵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 며 “가까운 곳에서 미바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건강 세미나 등을 진행해 건강한 삶과 아름다움을 선사해드리는 미바와 앞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다.” 고 전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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