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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내시경감압수술로 치료 부담 줄일 수 있어
2017-12-01 17:10:03 2017-12-01 17:10:03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의 통증은 척추신경, 척추관절, 척추주위 근육, 척추 뼈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법도 수술, 비수술, 한의학 치료 등 매우 다양하다.
 
우리에게 익숙하면서 척추질환의 대표격인 허리디스크는 정형외과 입원 원인 1위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으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병하며, 이는 척추 뼈 사이의 마디가 닳거나 손상되는 질환이다.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주 원인이며, 발병 시 심한 허리 통증과 다리 및 엉덩이 저림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허리디스크의 경우 주사나 침,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실시하지만, 이러한 치료로도 호전이 되지 않거나 급성기라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은평구 정형외과 리드힐병원에서는 기존 수술과 동일한 치료효과를 가져오지만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최소침습 수술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UBE 내시경 감압술, 고식적 내시경 감압술, 미세현미경 감압술, 최소침습 나사못 고정술, 척추체성형술 등 다양한 수술치료를 최소침습 우선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 내시경감압술은 척추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바로 위 혹은 협착된 공간 사이에 내시경을 삽입해 터진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협착증을 넓히는 수술로, 수술과정이 간단하고, 고령층 환자 혹은 골다공증으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도 치료받을 수 있다. 수술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수술 후 회복이 빨라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최근 내시경감압술은 기존의 고식적 방법 이외에 UBE 내시경 갑압술이 개발되었고, 이UBE내시경 감압술은 협착을 동반한 목, 허리디스크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 좁아진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수술로서, 정상근육의 손상이 적으며, 회복속도가 빠르다. 기존의 고식적 내시경 갑압술은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로,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척추질환의 경우 치료 후 신경손상이나 압박으로 인해 통증이 지속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병원선택 시 의료진의 수술 숙련도, 수술 전 부작용, 치료방법, 비용 등을 꼼꼼히 파악한 후 진행하여야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응암역 정형외과 리드힐병원에서는 경력이 풍부한 척추관절 전문 의료진들이 비수술 치료부터 고난이도의 수술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증상에 맞는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여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다 합리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리드힐병원 황상원 대표원장은 “리드힐병원은 재활치료 및 협진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치료 후 건강하게 회복되어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책임지고 꾸준히 관리해 드리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의료진은 한가지 치료법만 고집하지 않고, 치료 전 환자에게 치료 계획, 치료효과,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등을 꼼꼼히 설명해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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