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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내년 사상 최대실적 전망-하나투자
2017-12-04 08:54:38 2017-12-04 08:54:38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누리텔레콤(040160)에 대해 내년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1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56억원과 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9%, 67.3% 증가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매출애고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은 노르웨이 SORIA 프로젝트와 모임스톤 인수에 있다"며 "노르웨이 SORIA프로젝트는 선적 후 매출인식까지 약 3개월 이상 소요되는 계약 조건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이 거의 인식되지 않았으나 수주잔고가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며서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걸쳐 수주잔고 430억 매출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모임스톤은 작년 5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업체로 올해 3분기 누리텔레콤 매출에 기여했다"며 "이번 인수로 모임스톤이 홈과 오피스 IoT 시장에 진출한다면 매출이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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