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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예산안 통과, 늦었지만 다행"
"국민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2017-12-06 01:33:53 2017-12-06 01:33:53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청와대는 6일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데 대해 “늦었지만 통과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2018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내년도 예산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늦었지만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현장 민생 공무원 충원,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누리과정 국고 지원,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이라며 “모두 일자리와 민생을 위한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전 428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2일)을 넘긴 지 나흘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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