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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스마트뱅킹 서비스 오픈
비대면 계좌개설, OTP·지문인증 시스템 도입
2017-12-22 16:49:08 2017-12-22 16:49:08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대 고객 서비스 강화와 소비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새롭게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뱅킹 서비스 오픈으로, 애큐온저축은행은 PC는 물론 스마트폰까지 디지털 전 부문을 아우르는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이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뱅킹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우선, 신규 고객이 지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인터넷뱅킹 서비스 에서 가능했던 예금, 적금 신규가입 및 해지 등의 뱅킹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모바일 일회용 패스워드(OTP)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물 OTP가 없더라도 간단한 등록을 통해 OTP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지문정보를 이용한 지문인증서비스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해졌으며,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취약계층인 노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큰글씨 뱅킹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내년 초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더욱 향상 시키기 위해, 심사자 통화 없이 스마트폰 만으로 대출 신청과 심사, 송금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애큐온자동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로 저축은행 주요 고객층이 기존 4050세대에서 2030세대로 점차 이동되고 있는 있는 만큼, 금번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해 애큐온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군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이 오픈한 스마트뱅킹 서비스 화면 캡처. 사진/애큐온저축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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