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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읽는 2018년 트렌드’전 개최
서울도서관, 내달 4일까지 진행
2018-01-03 18:00:00 2018-01-03 18: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서울도서관이 황금개띠 해인 2018년을 맞아 테마도서전을 연다. 새해와 건강 등을 주제로 한 책들을 소개하고 관련 미술 작품들도 선보인다.
 
3일 서울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미리 보는 2018: 책으로 읽는 트렌드’로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자료실 등 관내 6개 자료실에서 각기 다른 테마별로 진행되는 도서전이다.
 
서울도서관이 진행하는 테마도서전은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중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2년 개관 때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트렌드 2018’이란 주제로 2018년 대한민국을 관통할 트렌드를 담은 도서들을, 일반자료실2에서는 ‘미리보는 2018 건강’이란 주제로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도서들을 각각 소개한다.
 
서울자료실에서는 ‘2018 서울시 새 정책’이란 주제로 새해에 선보일 서울시의 정책들을 청년, 어린이집, 주민센터 등의 키워드로 살펴보며 세계자료실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에 관한 도서들을 추천한다.
 
서울도서관 측은 “이 외에도 기획전시실에선 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술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라며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새해를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에 '봄이 말하네 그대 앞길 따스히 데워놓았다고'란 새로운 글귀가 적혀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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