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압도적’ 송강호, 단 한 장으로 보는 ‘마약왕’
2018-01-25 15:23:12 2018-01-25 15:23:1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배우 송강호와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강렬한 조우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영화 ‘마약왕’(제공/배급: ㈜ 쇼박스ㅣ 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이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첫 베일을 벗었다.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이 배경이다. 마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과 그를 돕고 쫓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얘기를 그린다. ‘택시운전사’로 지난 해 여름 1218만 관객을 웃고 울린 송강호가 올 여름 스크린으로 귀환한다.
 
영화 '마약왕' 스틸. 사진/쇼박스 제공
 
25일 공개된 ‘마약왕’ 스틸은 시대와 돈 권력을 아우른 마약왕 ‘이두삼’ 송강호의 지금까지 보지 못한 파격적이고도 압도적인 위용을 뿜어냈다. 스틸 한 장만으로 ‘택시운전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예고한 송강호는 “1970년대를 관통했던 사람들을 집약해놓은 영화적 캐릭터 ‘이두삼’을 통해 우리가 지나왔던 한 시대를 조명하고자 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송강호를 필두로 조정석 배두나 이성민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유재명 등 대한민국 연기왕들의 눈을 뗄 수 없는 연기 향연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송강호를 필두로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폭발적인 연기 열전을 펼칠 영화 ‘마약왕’은 올 여름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