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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더치페이’ 팬들만 ‘황당’
2018-02-02 17:51:37 2018-02-02 17:51:3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이른바 ‘더치페이 팬미팅 논란’에 휩싸였다.
 
이 논란은 한 네티즌이 SNS에 지난해 11월 있었던 이재진 팬미팅 일화를 공개하면서 온라인에 불거졌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재진은 총 11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이재진의 굿즈 (Goods)를 산 팬 들이었다고 이 네티즌은 밝혔다.. 팬미팅에 소요된 금액 가운데 1차는 이재진이 계산을 했지만 2차와 3차 비용을 팬들에게 더치페이로 제안했다는 것.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네티즌이 SNS에 공개한 팬미팅 2차와 3차 영수증 총 금액은 77만원이었다. 이 돈을 이재진과 팬들이 더치페이로 계산한 것이다. 1인당 7만원 정도가 들어간 셈이다.
 
이 내용을 공개한 네티즌은 총 150만원을 들여 해당 모임에 참여했음을 주장했다. 이어 “이재진이 70만원이 없어서 더치페이를 제안했을까”라면서 “최소 100만원 가량을 들여서 온 팬들에게 더치페이를 요구한 게 말이 되느냐”고 전했다. 이 네티즌 주장에 따르면 모임 참가를 위해선 카드 결제도 불가했고 오직 현금 결제만 가능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선 이번 논란 관련 기사에 이재진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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