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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관광레저, 크리스탈 라군과 사업 협약 체결
2018-02-05 09:16:40 2018-02-05 09:16:48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관광레저는 ‘FRA’와 해당 지구 관광레저용지에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FRA는 청정 인공호수·해변 개발업체인 칠레의 ‘크리스탈 라군’그룹의 사업과 시설투자를 맡고 있는 부동산 투자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새만금관광레저, 크리스탈 라군, FRA는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를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에메랄드 빛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전방위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5대 선도사업의 핵심시설로서 새만금 관광 선도 지역인 신시·야미지구 193만㎡의 대지 위에 관광·레저·휴양·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관광레저는 보성산업, 한양 등으로 구성된 보성 컨소시엄이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 군산시 등과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본 사업 최대출자회사인 보성산업의 정준무 상무는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를 세계 유일의 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인 인공해양 조성기업인 ‘크리스탈 라군’,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덴마크의 세계적인 컨테이너형 호텔 브랜드 ‘포시텔팝업호텔’ 등과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신시·야미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상부시설 투자자 유치 등 관련 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업무 파트너쉽 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크리스탈 라군 하이메 리베라 지사장, FRA 페트로 도란 대표, 새만금관광레저(주) 안경태 대표이사. 사진/한양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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