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노사합동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경주 중앙시장서 진행, 구입 생필품은 복지시설 기증

[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설을 맞아 8일 오후 경주 중앙시장에서 노사합동으로 '설맞이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택 사장직무대행과 김병기 중앙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쌀, 청과류, 건어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또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은 경주종합사회복지관과 경주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전영택 사장직무대행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주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수원 전영택 사장직무대행과(오른쪽) 김병기 중앙노조위원장이(왼쪽)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세종=이해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