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패닉장 이후 반등 출발…다우 1% 상승
입력 : 2018-02-09 23:52:08 수정 : 2018-02-09 23:53:08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전날 10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패닉장이 연출됐던 뉴욕증시가 1% 이상 강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9일(현지시간) 오전 9시32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NYSE)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81포인트(1.32%) 상승한 2만4175.27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33.48포인트(1.30%) 오른 2614.48을 기록 중이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92포인트(1.42%) 높아진 6873.08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 국채 10년물의 금리가 상승하자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지난 5일에는 다우지수가 1175포인트 급락했으나 다음날 567포인트 오르며 일부 회복했다. 하지만 영국중앙은행의 매파적 발언 이후 다시 우려감이 나타나면서 지난 8일 다우지수가 1032포인트 떨어졌다.
 
국채금리 상승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안전자산인 채권금리가 상승하면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86%로 상승 출발했다. 전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885%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짐 비앙코 비앙코리서치 대표는 “현재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로 극심한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안화가 끝나는 것도 함께 증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금리인하를 수반하지 않는 첫 10% 주가 하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마존의 배송 사업 진출로 페덱스와 UPS가 개장 전 4% 하락세를 보였다. 또 국제유가의 하락세 영향으로 3M,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엑손모빌의 주가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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