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올해 판매목표 1만8천여대…2020년까지 신차 10종 출시"
오는 4월 국내서 아시아 최초 순수 전기차 '아이페이스' 공개
입력 : 2018-02-23 15:47:51 수정 : 2018-02-23 15:47:51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올해로 정식 법인 출범 10주년은 맞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다양한 신차출시를 통해 지난해(1만4865여대) 보다 20% 증가한 1만8000여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오는 4월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순수 전기차 아이페이스(I-PACE)를 시작으로 전기차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 대표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동차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 대표는 2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동차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올해는 기존에 없던 신차들을 잇따라 출시하는 만큼 신차 효과와 강화된 네트워크를 고려했을 때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랜드로버의 판매량은 총 1만740대로 전년에 이어 1만대를 돌파했다. 재규어 또한 2016년 대비 판매가 8.6% 증가한 4125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백 대표는 “자동차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2020년까지 약 10개 이상의 신차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플래그십 모델인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 이페이스(E-PACE)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재규어 순수전기차 아이페이스. 사진/재규어
 
특히 오는 2020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 모델을 추가할 예정인 만큼 올해는 재규어랜드로버에게 있어 전기차 원년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첫 시작으로 오는 4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양산형 아이페이스( I-PACE)를 공개한다.
 
그는 "한국시장의 높은 가능성을 고려해 오는 4월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양산형 아이페이스를 공개하기로 했다"며 "또한 랜드로버도 전기화를 시작해 올 하반기에 뉴 레인지로버,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고객들이 전기차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충전시설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 대표는 “본격적인 판매가 9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각 서비스 거점에 충전기를 설치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연내 30개 서비스네트워크에 100개 이상의 완속·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표준 충전 방식인 DC 콤보 충전기를 사용하는 만큼 타사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충전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서비스 질 강화에도 힘쓴다.
 
백 대표는 “올해 말까지 전년대비 20% 늘어난 29개 전시장, 30개의 서비스센터, 15개의 인증중고차 매장을 보유하게 된다”며 “올해 서비스센터 5개, 워크베이를 20% 이상 늘릴 것이며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3곳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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