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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유통 증가 수혜…신규 '매수'-미래에셋대우
2018-03-07 08:47:47 2018-03-07 08:47:4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7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글로벌 콘텐츠 유통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터넷TV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하는 상황에서 뉴미디어 지역 확장, 전통미디어의 경쟁 가세로 플랫폼 간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콘텐츠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어 아시아 대표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의 수혜는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은 5년 간 tvN 채널 경쟁력을 끌어올린 일등 공신으로, 제작력의 근간인 채널 편성 증가, 참신한 소재 활용, 우수한 제작 인력과의 협업 관계가 지속되며 경쟁력이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콘텐츠 시장을 판매자가 주도하고 있는 만큼 스튜디오드래곤의 탄탄한 제작 재원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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