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의 인터넷쇼핑몰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는 고객의 상품 만족도를 높이고 쇼핑의 편리성을 강화한 것이 높은 점수의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11번가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브랜드사들이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부터 홈쇼핑 생방송 서비스와 해외직구 모바일 코너 등이 제공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패션 매장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로드샵'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11번가는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11페이'로 결제하면 쿠폰, 할인, OK캐쉬백 사용 등을 한번에 적용받을 수 있게 했다. AI로봇과 채팅하며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도 고객 편의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하우성 11번가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K-BPI 수상을 통해 11번가가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1등 온라인쇼핑 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며 "올해도 업계 최고의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상품 검색, 결제, 배송 등 상품 구매과정에서 고객가치를 높이는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플래닛 11번가는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1위를 했다. 사진/11번가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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