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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강력한 영화 라인업·드라마 사업 본격화…목표가'상향'-유안타
2018-03-26 09:05:41 2018-03-26 09:05:4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NEW(160550)에 대해 올해 강력한 영화 라인업을 보유중이고 드라마 제작사업도 본격 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NEW의 영화 라인업은 대작영화 5편, 일반영화 4편으로 구성돼 한국영화 4대 배급사 중 가장 많은 대작영화를 개봉시킬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대작영화 1호인 '염력'의 흥행 실패는 아쉬운 대목이나 아직 4편의 대작영화가 남아 있어 이익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는 없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의 대성공 이후 스튜디오앤뉴 설립을 통해 올해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 '무빙' 등 최소 3편의 드라마를 JTBC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향 작품이지만 각각 소설, 영화, 웹툰의 검증된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작품들인 만큼 안정적인 제작마진과 판권수익을 기반으로 올해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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