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
입력 : 2018-04-02 16:47:45 수정 : 2018-04-02 16:47:52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반전하며 장을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7%(1.69%) 내린 2444.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거래일보다 8.87포인트(0.36%) 오른 2454.72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460선을 넘으면서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면서 하락했다.
 
이날 개인이 73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억원, 21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73%), 유통업(1.56%), 화학(1.23%) 등은 오른 반면 은행(-2.76%), 건설업(-1.97%), 비금속광물(-1.6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38%)를 비롯해 셀트리온(068270)(-1.78%) KB금융(105560)(-1.98%) 등도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05380)(3.48%), POSCO(005490)(0.61%), LG화학(051910)(0.52%), 삼성물산(000830)(0.36%) 등은 올랐다.
 
이날 롯데관광개발(032350)(29.81%), 한국화장품제조(003350)(22.37%),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17.26%), 한국화장품(123690)(10.75%), 롯데쇼핑(023530)(6.61%) 등 중국의 사드 보복 해제 기대감에 화장품, 면세점, 여행 업종 종목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가운데 롯데관광개발, 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도 3.29포인트(0.38%) 내린 867.80으로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5.76포인트(0.66%) 오른 876.85로 출발한 지수는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약세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384억원, 14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 952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코오롱(002020)티슈진(950160)(-2.48%) 신라젠(215600)(-2.0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0%) 등이 하락했으며 펄어비스(263750)(6.22%), CJ E&M(130960)(2.30%), 로엔(016170)(1.37%)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9원 내린 1056.6원으로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7%(1.69%) 내린 2444.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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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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