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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 비주얼버스터 ‘독전’ 파격 포스터 ‘공개’
‘킹스맨’ ‘007’ ‘분노의 질주’ 포스터 제작 회사 작품
2018-04-10 10:52:31 2018-04-10 10:52:3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범죄극 사상 최고 비주얼 포스터가 등장했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은 개봉 이전부터 끓어 오르고 있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그리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이 뭉친 영화 ‘독전’ (배급: NEW | 제작: 용필름 | 감독:이해영)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하고 파격적인 비주얼의 글로벌 포스터를 10일 오전 공개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제작단계부터 충무로 최고 시나리오란 입 소문이 났을 만큼 탄탄한 시나리오가 압권이란 평이 났던 영화다. 여러 장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온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각본을 맡았던 정서경 작가가 협업한 시나리오는 긴장감 넘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원호’(조진웅)를 중심으로 점차 정체를 드러내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선사할 시너지는 기존 다른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비주얼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답게 강렬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아시아 최대 유령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가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연락책 ‘락’(류준열)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과 등을 지고 있어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그 속에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
 
특히 이번 글로벌 포스터는 ‘킹스맨: 골든서클’(2017년), ‘007 스펙터’(2015년), ‘분노의 질주5’(2011년) 등 포스터를 디자인한 영국 엠파이어 디자인 회사와의 협업으로 완성돼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이처럼 범죄극 사상 최고 ‘비주얼버스터’를 예고하며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독전’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시작으로 ‘데드풀2’ ‘쥬라기월드: 폴른킹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 함께 다음 달 과감한 출사표를 던진다.
 
 
‘비주얼버스터’ 면모가 돋보이는 글로벌 포스터 공개로 독보적 스타일의 웰메이드 범죄극 탄생을 예고한 ‘독전’은 다음 달 24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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