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검찰, '김기식 금감원장 외유 의혹' 관련 한국거래소 등 압수수색
2018-04-13 10:39:26 2018-04-13 10:59:54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의원시절 외유성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한국거래소와 우리은행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형사 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한국거래소와 우리은행 더미래연구소 등으로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도 포함됐다. 한국거래소는 부산본사와 서울사무소도 대상이다.
 
전날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된 김 원장에 대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통합 배당했으며, "범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