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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엠넷서 국내 첫 컴백 무대
2018-05-09 14:43:30 2018-05-09 14:43:3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음악전문 채널 엠넷(Mnet)이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를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총 90분으로 꾸며지는 이번 특별 방송으로 세 번째 정규 앨범의 공식 활동이 시작된다.
 
9일 엠넷은 오는 24일 저녁 8시 30분 방탄소년단의 특집 프로그램 ‘BTS COMEBACK SHOW’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LOVE YOURSELF 承 'Her'의 활동 이후 약 8개월 만의 국내 컴백이다.
 
방송은 방탄소년단의 콘텐츠 만으로 90분 동안 채워진다. 이번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들의 무대가 차례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 앨범의 수록곡 중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무대들도 공개된다.
 
멤버들의 미공개 스페셜 영상도 포함된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가상의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들을 지칭하는 명칭)'가 되는 영상을 포함해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느꼈던 진솔한 이야기 등이 함께 전해진다.
 
이에 앞서 멤버들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미국에서 열리는‘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초대되는 BBMA 무대에서 이번 앨범의 신곡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삼일 뒤 방영되는 ‘BTS COMEBACK SHOW’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선주문량만 144만장에 이르는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는 오는 18일 발매된다.
 
‘BTS COMEBACK SHOW’ 티저. 사진/엠넷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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