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박원순 후보 “서초구 첫 민주당 구청장 만들어달라”
이정근 서초구청장 후보와 '한 팀'…청년 후보도 지원사격 나서
입력 : 2018-05-16 12:22:55 수정 : 2018-05-16 12:22:56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서초구 출근인사에 나서며 시민들에게 서초구 첫 더불어민주당 출신 구청장 탄생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16일 오전 7시50분 양재역 6번출구에서 이정근 서초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시·구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박 후보는 전날 송파, 노원, 중구, 중랑을 시작으로 전략지역과 경합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한 팀으로 ‘더불어승리’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박 후보는 “전략지역과 아주 치열한 곳에 제가 좀 도움이 되도록 나와 있다”며 “서초구에 출마한 시구의원 후보님들이 모두 당선되기 위한 노력을 위해 제가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서초 지역은 이정근 위원장이 정말 열심히 분투하고 계시고 반드시 승리해야 할 곳”이라며 “그동안 서초에서 우리 민주당 출신의 구청장이 탄생한 적이 없지 않나? 서울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구청장과 시장, 시구의원님들 다 함께 승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궂은 날씨에도 서초구를 찾아준 박원순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와 중앙당이 강남3구, 특히 서초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반드시 서초의 승리를 위해, 서울시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출근인사를 마친 박 후보는 이 후보와 함께 오전 10시 문병훈 서울시의원 예비후보 사무실로 이동해 추승우 서울시의원 예비후보, 허은 서초구의원 예비후보 등과 얘기를 나눴다. 문 후보(39), 추 후보(43), 허 후보(28) 등 젊은 피에 속하는 청년 후보들로 박 후보는 이들 청년 후보들에게 지방자치의 새로운 희망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후보는 “지역의 변화, 풀뿌리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본다. 그게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굉장히 크게 좌우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나라든 간에 청년에 투자하는 나라는, 그런 사회는 미래가 있다. 청년에 투자를 게을리 하면 그런 나라는 예외 없이 실패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며 예로 일본과 그리스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문병훈·추승우 시의원 후보를 보면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청년 후보들의 진출이 굉장히 중요하다. 다시 한 번 응원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한국노총 지도부를 예방하며,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중앙선대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이정근 서초구청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양재역에서 시민들과 출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원순캠프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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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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