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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전국 맑음, 내륙 낮 33도 이상 폭염
2018-06-21 19:22:05 2018-06-21 19:22:05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23일)까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일(22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가끔 구름이 많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다가 25일경 차차 북상하여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고기압권내에서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일부 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강원영서와 경상도에는 폭염 관심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이 있다.
 
당분간 해무가 유입되면서 밤 사이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도 안개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오늘까지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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