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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제 26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18-06-25 10:55:35 2018-06-25 10:55:35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에서 '제26기 해외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 하버드대 교육학, MIT(매사추세츠공과대) 화학·기계공학, 카네기멜론대 머신러닝, 프린스턴대 지구과학, 퍼듀대 통계학, 영국 옥스포드대 교육학 박사과정 입학이 확정된 7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한 '제26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단 이사진과 그룹 임원,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일주재단은 장학생 1인당 연간 3만달러를 4년간 지원해 장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 유학 국가별 금액차이는 없고, 교육조교(TA)나 연구조교(RA) 활동에 따른 감액도 없다.
 
특히 박사학위 취득 후 태광그룹에 기여해야 한다는 등의 의무사항이 없다는 것은 다른 장학사업과 차별화된 점이다. 장학생들이 학업과 연구 외에 다른 부담 없이 학위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재단 설립자인 일주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2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해외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학업에 전념해 국가와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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