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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통, 암호화폐 '방카(Banca)' 상장
코인통, HSM·3중 보안솔루션으로 해킹 대비…자산 80% 콜드월렛에 분산
2018-07-24 11:02:09 2018-07-24 11:02:0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통’은 24일 암호화폐 ‘방카(Banca)’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방카(Banca)’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방카(Banca)’는 힛빗(hitbtc), 에프코인(Fcoin) 등 해외 거래소 2곳에 공식 상장돼있다. 코인은 '블록체인의 월가(Wall street)'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기존의 금융 투자 플랫폼을 블록체인 영역으로 전환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암호화폐 투자의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이를 블록체인 시스템에 의거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권강희 코인통 대표는 "방카는 기존 은행과 금융기업에 집중돼 있는 관리 구조를 개인과 소비자에게 쥐어주는 것을 로드맵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마토그룹의 암호화폐거래소 코인통은 HSM(Hardware Security Module)와 위변조·난독화·보안키패드 등 3종의 보안 솔루션으로 해킹에 대비하고 있다"며 "자산의 80%를 콜드월렛에 분산하는 등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코인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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