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현지 기업과 손잡고 중국 진출 박차
유전자교정 작물 기업 'Genovo Bio'와 합자회사 설립
입력 : 2018-07-24 17:20:40 수정 : 2018-07-24 17:20:40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국내 유전자교정 전문 기업 툴젠이 중국기업과 합자회사 설립을 통해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툴젠은 지난 20일 중국의 작물 유전자교정 전문 기업 'Genovo Bio'와 합자법인 'GenStorm'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Genovo Bio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작물 개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중국과학원 Caixia Gao 박사가 창업한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 전문 기업이다. 현재 옥수수, 밀, 쌀 등 주요 경제 작물들의 안전성 및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툴젠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방중해 Genovo Bio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긴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툴젠과 Genovo Bio는 각각 50%의 GenStorm 지분을 보유, 공동경영을 통한 중국 사업진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합자법인 GenStorm으로 CRISPR/Cas9 유전자 교정 기술과 식물체 유전자 교정 및 배양 등의 기술을 이전하고 양사의 전문연구인력 교류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혀 중국 내에서 유전자교정 작물을 비롯한 다양한 유전자교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GenStorm의 출범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Genovo의 기술력 및 네트워크를 이용한 첨단 농업 분야의 진출과 툴젠의 유전자교정 제품, 플랫폼 기술 및 개발중인 치료제와 관련해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중국 우칭개발구 총공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Genovo Bio의 Gao Kun동사장(왼쪽)과 김종문 툴젠 대표가 합자법인 GenStorm 설립 협약식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툴젠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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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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