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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안전·방범 해결 '안심방충망' 출시
2018-08-08 09:26:14 2018-08-08 09:26:1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국내 시스템 창호 1위 기업 이건창호가 방충망 하나로 방충 기능에 안전과 방범 기능까지 겸비한 '안심방충망(Eagon Safety Screen)'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방충망은 집 안팎으로 공기를 환기하는 동시에 해충의 침입을 막기 위해 창에 설치하는 그물망이다. 그러나 최근 어린이와 애완동물 추락 사고, 방충망을 뜯어내고 집안으로 침입하는 절도 범죄 등 가정 내 안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창문 안전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건창호가 이번에 선보이는 '안심방충망'은 기본적인 해충 방지 기능에 안전성, 방범 성능까지 두루 갖춘 신개념 방충망이다. 고강도 스테인레스 흑망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심플한 이중 잠금장치를 적용해 안전성과 방범 성능은 강화했다.
 
안심방충망의 스테인레스망은 일반 방범방충망보다 두꺼운 0.7mm 두께로 날카로운 도구로도 뚫리거나 절단되지 않는다. 또한 흑색으로 특수 코팅돼 빛의 난반사를 막으면서도 외부 시선을 차단해 사생활 보호에도 용이하다.
 
성능을 높이면서도 고급스럽게 설계된 특수 잠금장치도 특징이다. 기존 방범 방충망의 잠금장치는 방범 기능이 강조돼 투박한 느낌을 주지만, 이건창호의 '세이프티 락(Safety Lock)'은 기존 시스템창과의 조화를 고려해 슬림하고 깔끔한 그립형 타입으로 설계됐다. 상하 슬라이딩 방식으로, 1차 잠금 후 측면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이중 잠금된다. 잠금장치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외부 침입이나 어린이 추락 사고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안심방충망은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및 PVC(폴리염화비닐) 시스템창호 외에 타사의 창호에도 적용할 수 있다. 미닫이·여닫이 등 창의 개폐 방식과 관계 없이 다양한 창에 설치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 창호 프레임에 맞춰 블랙 색상 외에 화이트, 실버, 브론즈, 그레이 등 다양한 방충망 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에서 어린이 추락이나 방범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충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 애완동물을 둔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 요양원, 리조트, 공공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심방충망. 사진/이건창호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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