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가을 남북 정상회담 장소, 평양 확정 아니다"
"개최시기, 고위급회담서 정리될 것…청와대 관계자도 회담 참석"
입력 : 2018-08-10 14:31:03 수정 : 2018-08-10 14:31:03
[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청와대는 10일 가을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의 개최 장소가 평양에 국한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판문점선언 합의 내용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다는 것이었으니 평양에서 개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이를 움직일 수 없는 확정된 사안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어떤 다른 장소를 선호하는지에 대해서는 13일로 예정된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만나봐야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4·27 정상회담 합의대로 가을에 한다는 것이 기본이며, 구체적 시기는 양쪽이 다들 자기 생각이 있을 텐데 13일 고위급회담에서 정리가 될 것”이라며 “협상을 앞두고 구체적 시기를 언급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13일 고위급회담을 위해 내부적으로 논의하는 중”이라며 “주요 의제 중 하나가 정상회담이니 청와대 관계자도 참석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청와대에서 누가 참석할지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