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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자회사 가치 고려시 저평가-리딩투자
2018-09-20 10:04:30 2018-09-20 10:04:3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20일 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자회사의 지분 가치를 고려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지분 19.8%를 카카오페이지에 150억원에 매각했다”며 “이는 대원씨아이의 기업가치를 약 758억원으로 평가, 현재 대원미디어의 시가총액은 1068억원”이라고 언급했다. 대원미디어는 대원방송의 지분 44.9%도 보유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지는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했고 대원씨아이는 안정적인 유통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양사 모두 긍정적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원씨아이의 콘텐츠와 카카오 플랫폼의 결합은 기업가치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결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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