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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세에 동반 하락
2018-10-01 15:48:57 2018-10-01 15:48:5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234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장을 마쳤다.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19포인트(0.18%) 떨어진 2338. 88포인트에 장마감했다. 개인이 128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억원, 945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이노베이션(096770)(3.72%)가 많이 올랐다. 그 뒤를 KB금융(105560)(2.58%), SK하이닉스(000660)(0.82%), LG화학(051910)(0.8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5%)가 이었다. 현대모비스(012330)(-3.07%), SK텔레콤(017670)(-2.30%), 셀트리온(068270)(-1.68%) 등이 하락세로 장마감했다.
 
업종별지수는 건설업(1.21%), 기계(0.91%), 금융업(0.51%), 화학(0.49%), 은행(0.14%)을 제외하고는 하락세였다.
 
코스닥 역시 전일보다 5.74포인트(0.70%) 떨어진 816.53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이 114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억원, 96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라젠(215600)(4.30%), CJ ENM(035760)(3.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0.69%) 등이 오름세였다. 제넥신(095700)(-4.23%), 코오롱티슈진(950160)(-3.0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28%), 셀트리온제약(068760)(-2.25%) 등이 내림세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0원(0.23%) 오른 1111.80원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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