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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인니 지진 실종교민, 시신으로 발견"
2018-10-04 17:10:34 2018-10-04 17:10:34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외교부는 4일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실종됐던 발리 거주 교민 1명이 당국 수색 결과 숙소(로아로아호텔) 잔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시신의 신체 특징을 통해 실종자 본인임을 확인했으며 팔루시내 경찰병원에 안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와 주 인도네시아대사관은 향후 유가족과의 협의를 통해 장례절차와 유가족 귀국 등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에서 1일 구조대원들이 강진으로 무너진 로아로아호텔 잔해더미를 걷어내며 수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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